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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 5급 독학 합격 후기 3탄] 나의 멘탈 극복과정

dawonworld 2021. 9. 20. 05:32

 

 

 

한마디 요약 : 풀었던 문제집 다시보자

 

 

 

 

 

저는 처음에 아래의 과정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단어장의 단어를 외운다.

문제를 푼다.

멘붕.

다시 단어를 외운다.

문제를 푼다.

다시 멘붕.






이 과정을 거치면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 있다면




처음에 단어장에 있는 단어들이라도 익숙해져 놓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기본서의 문제를 풀어가면서 

어떤 단어들이 자주 나오는지, 

 

단어장에 있는 단어들이 실제로 시험 본문에서

어떻게 나오는지를 익히는것에 중점을 둡니다.

 

이런 방법으로 HSK 문제집 한권을 풀었을 때에는

전체적으로이 잡히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감을 잡은 것 같아서

그 다음에 바로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는데

 

실전모의고사 문제를 풀었을때 

다시 위의 비극의 사이클이 리바이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HSK시험의 한 회 듣기문제 개수와 독해문제 개수는 너무 많아서

중국어가 완벽하지 못한 상태에서 풀다가 멘붕이 와버려

저 같은경우에는 끝까지 완주를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근데 이러한 멘탈 상태는 시험준비에 치명적입니다.




특히 실전 모의고사를 푼다는 것은 시험이 며칠 안남았다는 것인데 

이런 싸이클을 겪게되면 

좌절감과 온갖 현타가 와서 시험을 포기하고 싶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멘탈이 탈탈 털립니다.








저는 그래서 새로 사서 잉크도 다 안마른 

실전모의고사 문제집을 깔끔하게 포기하고

제가 앞에서 꼼꼼하게 풀었던 기본서를

다시 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가 푼 기본서는

시나공책이었는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제 단어장이 리우보카5~6급이었는데

시나공책도 리우선생님이 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단어장을 리우선생님것으로 공부하셨다면

 

시나공 책에 중간중간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꿀팁도 많고

 

단어장에서 강조하는 子단어 학습법이 이어지기 때문에 

학습하는 입장에서 통일성이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문제가 있어 좋았습니다.

(과학, 의학, 생물학, 사회 등등)




암튼 결과적으로 기본서를 다시보는 것은 

성공적인 선택이었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일단 한번 풀어봤던 익숙한 문제들이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게 되어

“문제를 푸는 방법” 그 자체에 대한 실력을 많이 키울수 있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문제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HSK 공부방법에 대해 총정리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