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속초의 문우당 서림에서 귀여운 표지로 나의 눈길을 끌었던 댄싱 대디는 표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좋아지고 책 내용도 마음이 따뜻해질 거 같아 읽기 시작한 책이다. (판다는 못참지...) 이 책의 장르를 정리해 보자면 휴먼, 패밀리, 드라마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족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고 등장인물 간의 갈등이 생기고 갈등이 해결되면서 마지막에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살짝 뻔할 수 있는 줄거리이고 인물 설정이지만 두꺼운 책임에도 책장이 술술 넘어갔던 이유는 바로바로바로 작가의 유머가 내 스타일이었다!! 잠시 완전 제스타일인 책의 한부분을 보고 가시jyo "인건비!" 레그가 말했다. "네?" "인건비!!" "인건비라고요?" "덴트, 여기 메아리라도 치는 건가?" 레그의 말에 덴트가..